[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01일차] 2017.10.13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아무리 일기라곤 하지만
매번 하는 말이 비슷비슷하니
좀 지겨울 것 같네요 하핫
어떻게 변화를 주면 좋으려나... 흠...!!
1식 13:10
키위 8개
2식 17:30
큰 배 1개
저녁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생겨서
늦은 오후 과일 간식(?) 먹기가 애매했으나
좀 배가 고프기도 했고.. 목마른 기분도 들고
일반식 먹을 테니 미리 배를 좀 채워볼 겸
큰 배를 하나 깎아서 후다다닥!! 냠냠!!
3식 19:10
일반식
저녁에 친구들과 함께 맛난 식사!!
잡채에 고구마 무스에 샐러드에 호박전에
도토리 묵사발도 먹고요~
요로케 맛나게 생긴 팔보채도 먹고~
매운 갈비찜도 먹고~
아주 아주 포식했어요ㅎㅎ
일반식 전에 가벼운 과일들로 끼니를 채웠더니
한결 안심되고 그러네요ㅎ
왠지 체중이 덜 늘었을 것 같고
내일 아침에 덜 부을 것 같고...ㅋ
일시적이라고 해도 체중이 늘면 슬퍼요ㅋ
야식
과자 폭식
친구들과 맛난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했는데요
집에 돌아오고 나니 마음이 심란해져서
과자가 마구마구 먹고 싶더라고요
배고픈 것도 아니고
엄청 당기는 것도 아니었지만
마음이 허해서.. 뭔가 채우고 싶어서
과자를 계속 계속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일을 잔뜩 먹는게
나았을 것 같지만
감정적 허기라는건 그리 쉬운게 아니죵.. ;ㅅ;
조금 후회는 되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요
제가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이해해줘야지.. 누가 그래주겠어요...휴휴
친구들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런저런 애기들을 했더니 맘이 싱숭생숭~
뭘 하면 좋을지, 뭐가 맞는지 고민되고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자신없고
그러다보니 마음심란 + 탄수화물 당김
걱정되기도 하고.. 아무생각 안 들기도 하고...
여전히 심란합니다
하도 과자를 많이 먹어서 배가 엄청 부른데도
자꾸 자꾸 손이가네요
그래서 그냥.. 계속 먹었습니다
잔뜩 먹고.. 그냥 엉망진창이 될래요
하루쯤은 망가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앞으로 멀쩡하게 살아가야 할 시간이
훨씬 많으니까.. 그냥 망가질래요 =ㅅ=ㅋ
몸을 위해선 길고 긴 공복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그냥
배고프면 먹고 아니면 안 먹는
가장 기본규칙에 따르렵니다ㅋ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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