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58일차] 2017.08.31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1식 13:25

천도복숭아 7개


어제 예고한 대로~ㅎ

오늘은 천도복숭아를 먹었습니다

다른 과일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죠

주말에나 과일을 사러 갈 수 있을 듯하니

내일도 천도복숭아를 먹을 것 같네요

저녁엔 밥을 먹을 것 같고요... 흠

왠지 씁쓸한 기분이...;ㅅ;


어제 저녁에 잔뜩 먹고 잤는데도

아침이 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돼지가 되려는 것 같은 기분에

좀 화가 나고 속상한 기분=ㅂ=...

살을 빼더라도.. 다이어트라는 굴레를

벗어나는 건 쉽지 않네요

여자라서 그런가.. 이런 게

보이지 않는 코르셋이겠죠

너 참... 벗기 힘들다...ㅠㅠ


공복시간에 욕심내다보니

배고픔이 사라져서 그냥 안 먹었고요

점심때도... 배고픔은 딱히 없었지만

저녁 1일 1식을 하면 분명 폭식할 것 같아서

조금 먹기로 했어요


뭘 먹으니까.. 배고픔이 느껴지더라고요

몸의 신호를 제대로 못 느끼는거...

이거 안 되는데 말이죠.. 흠

가능한, 나눠서 먹도록 의식해야 겠어요

공복시간 무시하고, 배고픔이 느껴지면

무조건 먹는게 나으려나...?


어쨌든!!

가볍게 먹은게 천도복숭아 7개네요



2식 18:15

천도복숭아 4개, 일반식


보통 저녁은 7~8시 사이에 먹는데

그전에 허기를 느껴서

천도복숭아를 몇 개 먹기로 했어요

하나씩 먹으며 다른 일을 좀 했더니

저녁시간이 되어버려서..ㅋㅋ;;

과일 먹고 바로 이어서 저녁을 먹었네요



오늘 저녁은 일반식 되겠습니다~

쌈 채소가 좀 남아있어서

자연식물식, 쌈밥을 먹을 수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그냥

일반식을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왠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분이 좀, 오늘따라 좀, 요즘 좀 그러네요

가을 타려는 건가...ㅋㅋㅋ


짜장면 먹고, 짬뽕도 먹고, 탕수육도 먹고

먹고 먹어도 왠지 헛헛한 느낌이 들어서

짜장 소스에 밥도 비벼 먹었는데

야채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찐 양배추를 곁들여서 쌈 싸 먹었습니다ㅋ

엄청 배부르게- 배 뽈록하게 먹었어요

먹고 나니 디저트가 당겼으나...

없어서 못 먹었네요ㅋㅋㅋ

오늘은 코끼리가 아니고 돼지다!!!



보이지 않는 코르셋

요거 참 문제네요.. 그래서 그런가..

배고픔도 제대로 못 느끼는 것 같고-ㅅ-

조금 억지로라도 나눠서, 정해진 시간에

과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복시간이 중요한게 아닌 것 같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죠

건강한 채식을 하자


내일도 자연식물식 파이팅!!!



프루테리언 / 과일식 / 다이어트 / 자연식물식 / 고탄수저지방

천도복숭아 / 모노밀 / 짜장면 / 짬뽕 / 탕수육 / 일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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