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54일차] 2017.08.27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Diet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고 살 안 찌는

과일식 다이어트


154일차 식단입니다



저에게 주말은

토요일은 신나게 노는 날이고

일요일은 열심히 정리하는 날이에요

그러므로 오늘은 열심히 청소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자리를 정리하고

환기도 하고~ 먼지를 쓸고 닦고!!

화장실도 가볍게 광을 내주고

부엌도 냄새가 배지 않도록 닦아줍니다

대청소급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하루가 끝나버리니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지요...ㅋ

그러니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는 걸로 :-)

조금씩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기

진홍 스타일?ㅋㅋㅋ



1식 14:00

무화과 10개



청소도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식자재 다듬기까지 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지난!! ㅎㄷㄷ

배가 고프지 않은 건지, 아니면 배고픔을

놓쳐서 못 느끼는 건지..=_=

애매하지만, 지금 안 먹으면

나중에 너무 허기져서 과식할 수 있으니

적당히 먹기로 결정!!


무화과가 남은 게 있어서 먹기로 했어요

처음 먹을 땐 덜 익은 느낌이었는데

그로부터 며칠 지났으니

숙성되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큰 차이를 모르겠더군요a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런가...흠


그래도 맛은 괜찮은지라 먹었는데-

덜 익은 거였을까요?

다 먹고 나니 혀가 아릿 아릿하네요

덜 익은 파인애플 먹었을 때랑 똑같이

아릿한 혀.. 이번엔 입술도 조금...ㅠ

덜 익은 과일은 먹으면 안 된다는 걸

또 한번 느끼네요.. 쩝a


설마...? 알레르기는 아니겠지?

원래 무화과 알레르기 없는데...?



2식 18:15

쌈밥, 떡볶이


무화과의 알 수 없는 무언가 때문에

혀는 부은 듯 아릿하고.. 슬슬 배는 고파오고

뭘 먹을까 했는데-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밥솥의 밥이 똑!! 떨어져서

갓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는 나이스 타이밍!!

이럴 땐 밥을 먹어야죠ㅋ


반찬은 언제나처럼

쌈 채소와 쌈장

이것만 있으면 OK!!! 충분해!!!




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의 저녁 메뉴는

떡볶이였어요'ㅁ'// 반찬 개념이지만ㅋ

다 같이 먹는다는 즐거움을 위하여~

저도 맛보았는데.. 너무너무 매워서ㅜㅜ

서너 개 먹고 GG.....

그렇게 매운 것 같지는 않은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ㅜㅜ 혀가 붓기라도 한 건지...

몸에는 좋겠지만 기분은 다운되는

떡볶이 흡입 실패.. orz


그래서 열심히 쌈밥 먹었습니다

한 공기를 다 먹어도 만족감이 안 들어서

한 공기 더!! 야채도 더!!

잔뜩 먹었어요!! 세 공기 먹으려다 참은...ㅋ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무화과밖에 없으니

탄수화물이 부족했던 거겠죠?

그러니 밥이 엄청 당긴 듯... 흠a

그래도 오늘은 이만큼만 먹고

내일은 과일을 더 많이 먹자 +_+//


질 좋은 과일이 안 보여서...

준비해 둔 과일이 얼마 없어서

내일은 이것저것 섞어서 먹을 것 같네요

그래도~ 과일 먼저 먹고!! 쌈밥 먹자!!


인터넷으로 과일을 또 질러볼까...ㅋㅋㅋ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프루테리언 / 과일식 / 다이어트 / 자연식물식

무화과 / 혀통증 / 쌈밥 / 로메인 / 쌈장 /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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