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40일차] 2017.08.13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Diet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고 살 안 찌는

과일식 다이어트

140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15

뷔페식

어제 예고한 대로~ 오늘은 뷔페식입니다^^

일이 있어서 외출했는데

점심때 다 같이 뷔페를 가기로 했거든요ㅎ

뷔페는 원래 비싼 데다.. 주말이라 더 비싼!!

본전을 뽑아야 해요!! 뽕을 뽑아야 해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많이 먹어봅시다ㅎㅎ


처음엔 항상 과일 먹기!!

파인애플이 샛노랗게 잘 익었길래 잔뜩~

참외도 신선해 보여서 잔뜩~ 가져왔어요

파인애플은 새콤달콤한게 참 맛있었는데

참외는 밍밍.. 아무 맛도 안 나는..-ㅅ-

맛있는게 먹고 싶고!! 맛없는 건 안 먹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아깝지만 버리기!!

파인애플이 넘넘 맛나서~ 또 먹었어요

저번에 파인애플 모노밀 했을때는

혀가 따끔따끔 했는데.. 오늘은 멀쩡하네요?

브로멜라인 효소때문인줄 알았는데

덜 익은걸 먹어서 아팠나봐요=ㅅ=a

앞으로는 무조건!! 잘 익은 과일 먹기!!


그리고 구운 단호박과 꿔바로우를 가져왔는데

살면서 제일 맛없는 단호박을 맛보았습니다..

건조하고, 질기고, 텁텁한..=ㅅ=

어떻게 조리하면 이렇게 될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 그러므로

과감하게 버리기!! 넌 아깝지도 않아!!


꿔바로우는 물론 맛있었죠ㅋ

튀김은 뭐든 맛나요~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하지만.. 그건 별로ㅋ

육식보단 채식을 하자는 마음으로~

된장소스에 버무린 버섯과 피클류~

프랑스식이라는 구운 야채와

매콤바삭해 보이는 깐풍기를 먹었어요ㅎㅎ


야채류는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나.. 맛은 과일이 최고네요ㅋ

예전엔 야채 많이 먹어야 한다며

열심히 먹었는데.. 이젠 과일이라능~_~


2시 방향의 노란 피클은 금귤 같아 보였는데

새콤한게 아니라 꿀에 절인 것처럼

단맛이 나서.. 맛만 보고 내려놓았네요;;

난 신맛을 원해~ 미안ㅋ


깐풍기는 튀김옷이 좀 과해 보였는데

역시나 과했던...

그래서 최대한 튀김옷을 벗겨내고 먹었는데요

내가 이 짓을 왜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한 조각 먹고 말았습니다

대신, 다른 사람이 가져온 칠리새우를

몇 개 뺏어 먹었네요ㅋㅋㅋ

과일만 먹고 배 채우기엔 돈이 아까우니까!!

영양밥에 나물 반찬 잔뜩 넣어서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나물 반찬을 집에서 해 먹기엔 손이 많이 가니

이럴 때 많이 먹어두면.. 쿨타임도 생기고(?)

왠지 뽕을 뽑을 것 같더군요ㅎ

깨끗하게 한 그릇 싹싹!!


사진은 못 찍었지만..

파운드케이크와 치즈케잌, 초코케이크를

디저트로 조금씩 먹었습니다

그렇게 뷔페 식사 끝!!


본전은 못 찾았겠죠...? 어쩔 수 없죠 뭐ㅎㅎ;;



저녁에 두 번째 식사를 할까.. 했는데

배가 애매하더라고요

부른 듯... 안 부른 듯...

일반식 그것도 뷔페식으로 잔뜩 즐겼으니~

과감하게 공복 하기로 결정!!

내일은 아침 일찍 밥을 먹어야지~ㅎ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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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 파인애플 / 꿔바로우 / 깐풍기 / 나물 / 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