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식☆프루테리언☆채식☆로푸드☆128일차] 2017.08.01


로푸드 Raw Food

채식 & 베지테리언 Vegetarian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는 과일식 다이어트!!!


128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30

수박 1.5kg


오늘은 과일을 적당히 + 자주 먹으면서

위 볼륨도 조절해보고..

감정적으로 음식을 대하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실패...ㅋ....

요즘 왜 이리 먹고사는게 힘든지

제때, 원하는 만큼, 원하는 속도로 먹는게

영... 안 되네요... 흑흑


좀 일찍 먹고 싶었는데.. 늦게 먹은 데다

저녁때까지 추가로 과일을 못 먹을 것 같아

진짜. 말 그대로. 흡입했어요

쑤셔 넣은 것 같기도 하고... 하...

천천히 음미하면서, 내 몸이 말하는

포만감에 맞추고 싶은데

감정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니

과식하게 되고 폭식하게 되네요.. 쩝

한동안은 이런 패턴일 것 같아요...ㅜㅜ



2식 19:45

바나나 1kg, 멜론 500g, 밥 + 고추 + 쌈장


저녁도 평소보다 늦게 먹은.. 슬프다

기운도 없고, 마냥 피곤한게

칼로리 부족 현상인 것 같아서

바나나를 먹었어요

떨이로 파는 녀석으로 사 왔는데...

역시나.. 무르면서 익어가네요

날씨 탓도 있겠고.. 애초에 저품질이었을수도..

그래도 먹습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해야 하듯

자신이 구매한 과일은 자기가 먹어야죠 'ㅅ'//




바나나로는 양이 안 차서

멜론을 좀 더 먹었어요

과육은 충분히 말랑하고 부드러운 것 같은데

단맛이 부족한... 이것도 저품질이라 그런지..

아니면 후숙이 덜 된 건지... 끄응

단맛이 아쉬워서 조금 먹다가 말았네요

그럼에도 500g은 먹었다는거...ㅋㅋ


스트레스도 잔뜩 쌓인 거 같고...

뭔가 미각이 아쉽고, 더 먹고 싶어서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기로 했어요!!

근데 매워서... 결국 밥을 조금 먹었답니다

오이고추인데.. 왜 매운 거지...ㅜㅜ

아니면.. 매운 걸 먹는 능력이 퇴화했나a

먹어도 먹어도 익숙해지지 않는구먼



하루 종일 과일만 먹고 싶은데

요즘은 영.. 쉽지 않네요

먹고 싶을 때 못 먹는 문제도 있지만

너무 저칼로리 과일로만 먹어서 그런지

저녁에 늘 밥을 먹거나 폭식하는 것 같고...

이를 어찌 해결하면 좋을지... 흠

가격, 가성비 따지지 말고

고칼로리인 비싼 과일을 사러 가야 할까요..?

고민이 되네요.. 쩝

딱히 당기는 과일도 없으니

더더욱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내일은 밥 말고!! 과일을 더 먹자!!

그렇게 되면 좋겠다!!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다이어트 / 로푸드 / 채식 / 과일식 / 프루테리언

수박 / 바나나 / 멜론 / 고추 / 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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