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식☆프루테리언☆채식☆로푸드☆120일차] 2017.07.24


로푸드 Raw Food

채식 & 베지테리언 Vegetarian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는 과일식 다이어트!!!


120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00

참외 1.5kg


오늘도 참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즘 먹는 과일이 2~3종류밖에 안돼서

슬슬 헷깔리기 시작합니다

어제 참외로 시작했나? 그저께는? 수박은?

오늘은 뭘 먼저 먹을까? 등등....

그다지 필요한 고민은 아니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식단 일지를 쓰니

단조로움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요즘 드는 고민은... 이대로 괜찮은가? 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고

먹는 것도 힘들거나 하지 않아서

수박과 참외 위주의 과일식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일종의 편식으로 보인단 말이죠...

다른 과일들도 적절히 섞어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 우려와 걱정...

영양섭취가 좀 걱정되기도 하는데-

고민이네요


분명, 제일 큰 문제는 가격일 테고=_=

두 번째는 모노밀인 것 같아요

제대로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요즘 인터넷에서 참외 10kg 짜리를 사 먹는데

2~3일이면 다 먹어서.. 주 2회는 주문하는..;;

수박도 비슷한 상황이고요..ㅎㅎ;;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두나 복숭아는 엄청 많이 사지 않는 이상

택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_-

구매하기가 참 그렇네요~

과일 먹고 쌈밥을 먹는다면, 양이 맞으려나...;;


과일 자체는

영양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섭취 종류가 문제니... 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이웃님들은 가능한 골고루 드시길 추천드려요



2식 19:15

복숭아 1개, 수박 1.5kg, 양배추 쌈, 쌈장


저녁에도 참외를 먹을까.. 했다가

안 먹어서 남은 복숭아 1개를 처리하고ㅋ

애매하게 남은 수박도 처리하기로~ㅋ




복숭아는 맛이 덜 든 채로 시들해져가서

저품질로 확정... 그래도 먹는다

올여름 처음으로 먹는 복숭아인데다

가격이 비쌌으니까-_-ㅋ

보통 한 개에 1500원 내외인 것 같은데

제철이 아닌 건가요? 장마 때문인가?

가격이 딱히 낮아지는 걸 못 본듯한...?



복숭아와 수박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열량이 채워지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양배추쌈을 더 먹었어요

밥도 먹을까 했지만.. 지은지 좀 된 밥이라

왠지 당기지 않아서ㅎㅎ;;

쌈장 찍어가며 양배추만 냠냠!!

갓 한 밥이었더라면 먹었을지도...?!

이것이 밥투정인 거죠...? 혼날지도 ;ㅅ;a




허허... 오늘은 왠지 좀 더 피곤한 것 같고

기운이 없는가 했더니...

적게 먹은 탓도 있을 것 같네요

근래엔 하루 3식을 했는데 오늘은 2식인...!!

내일은 잘 챙겨 먹어야지...!!


그럼 이만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다이어트 / 로푸드 / 채식 / 과일식 / 프루테리언

복숭아 / 수박 / 양배추 / 쌈밥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