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식☆프루테리언☆채식☆로푸드☆118일차] 2017.07.22

로푸드 Raw Food

채식 & 베지테리언 Vegetarian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는 과일식 다이어트!!!

118일차 식단입니다

1식 11:00

참외 600g

오늘의 첫 식사는 참외입니다~

주문한 참외가 도착하길 기다리며...

남은 마지막 참외를 먹었어요

꼭꼭 씹어먹으며... 최대한 단맛을 음미한..ㅜㅜ

푹~ 익은 거라 달달해서 좋았던!!

하지만... 양이.. 양이.. orz

배가 안 부른 것도, 부른 것도 아니여...

2식 14:35

참외 600g

주문한 참외가 늦지 않게 도착했어요!!

그래서 냉큼 깎아 먹었답니다~ㅎ

맛있어요... 맛나다.. 달다.. 흐아아아아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만 같은!!


참외가 작황이 좋아서 가격이 폭락했다고...

엄청 파묻어버리는 사진을 봤는데

씁쓸하더군요...

소비자 입장에선 싼 가격에 팔면 될 것 같은데

생산자 입장에선 그렇지 않죠.. 오히려 적자...

문제는 유통업자인 걸까요?

서로가 윈 윈 하기는 현실에선 참 힘들지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선택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많기를 희망합니다


어쨌든

우리의 먹거리는 전 세계 농민 분들 덕분이니

많은 농민 여러분 감사합니다(__)

3식 21:00

수박 2kg, 양배추 쌈밥

저녁엔 수박을 먹었어요~

마트에 먹을 거 사러 가느라...

저녁을 많이 늦게 먹었어요 힝

공복 16시간을 가지려면... 내일 2시나 되어야

밥을 먹을 수 있는데...

그전에 배고팠으면 좋겠다ㅋㅋㅋ

공복시간보단 배고픔을 우선하는

요즘입니다ㅋㅋ 식욕 터진 걸까요??

수박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뭔가 물배 찬 기분이 들어서

다른게 좀 더 먹고 싶더라고요

완전 과일식을 위해선 과일을 먹어야겠지만

수박이랑 참외 밖에 없어서 =ㅁ=ㅋ

뭘 먹어도 물배가 찰 것 같은!!

오늘은 이탈이다~!!

맛있는 양배추 쌈!! 너로 정했다!!ㅎㅎ

커다란 양배추를 산 터라~ 저녁에 먹으려고

잔뜩 데쳐뒀었거든요ㅎㅎ

자연식물식, 생채식을 생각하면

익히지 않은 걸 먹는 게 더 맞겠지만!!

뭐 어때요~ 먹고 싶은 거 먹는 거고

있는 거 먹는 거지... 저만 그런가요 ;ㅅ;


그래도 고기 안 먹었다면서

자랑질 + 뿌듯함 + 잘난척하기ㅋㅋ

오랜만에 밥이랑 쌈 채소랑 쌈장 먹으니

입에 챡챡 감기네요~ 맛나요ㅜㅜㅋ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스톱~

내일 또 먹쟈 'ㅁ'//



오늘은 100% 과일식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먹었고

무엇보다

즐겁게 먹었으므로

스스로 만점을 주겠어요 'ㅅ'ㅋ

내일도 건강하게!!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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