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식☆프루테리언☆채식☆로푸드☆94일차] 2017.06.28

로푸드 Raw Food

채식 & 베지테리언 Vegetarian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는 과일식 다이어트!!!

94일차 식단입니다

1식 19:40

바나나 8개 (1.36kg), 쌈 채소 + 쌈장, 고추

오늘은 한 끼만 먹었습니다

딱히,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전날 저녁에 일반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긴, 코끼리처럼 먹긴 했어 -_-;;


저녁에도 그닥... 배고픔을 느끼진 않았으나

그대로 안 먹고 하루를 마감하면

24시간 공복을 넘기니- 좀 그렇더라고요

아침을 안 먹는(?) 습관이 되다 보니

차라리 저녁을 먹고, 아침을 생략하자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게 되네요

여유로운 출근을 위한 것도 있고...ㅎ


아무튼

가볍게(..) 바나나 한 송이를 먹었습니다

분명, 먹기 전엔 그다지 배고프지 않았는데

먹기 시작하니 계속,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잘 익은 바나나였으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몸은 배가 고팠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몸과 정신이 따로 노는 건가;;

바나나를 더 먹을 수도 있었지만

그냥 한 송이만 먹기로 하고-

쌈 채소를 더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쌈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추가 먹고 싶어져서ㅎㅎ 쌈장도 함께~

안 매운 고추를 사더라도... 복불복인지라

기분상(?) 예방책으로(?)

쌈장을 찍어 먹게 되네요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이 되고싶다...ㅠ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가.. 싶은데

한동안 파프리카를 먹어볼까 싶군요



적게 먹어서 좋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 같아서

애매하기도 하고... 약간 심란합니다

그래도 어디 아픈 건 아닐 거라 생각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기 'ㅁ'//



매일 매일 건강해지기를 기원하며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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