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식☆프루테리언☆채식☆로푸드☆91일차] 2017.06.25


로푸드 Raw Food

채식 & 베지테리언 Vegetarian

과일식 & 프루테리언 Fruitarian


살 빠지는 과일식 다이어트!!!


91일차 식단입니다



1식 14:00

바나나 8개 (1.2kg)


오늘은 기분전환을 위해!! 신나는 나들이!!

를 생각했지만... 기대만큼 신나지 않아서

좀 씁쓸합니다...;ㅅ;

아마도.. 생각했던 것보다

밥을 늦게 먹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는

본능에 충실한 여자인지라...orz

1시 즈음엔 먹으리라 생각했는데

1시간을 더 넘긴 2시가 되어서야 먹었어요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살 빠지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지만, 기운은 없다는거...


쨌든!!!

잘 익은 바나나를 먹었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평소라면 1송이 다 먹었을 텐데

저녁에 과일을 먹고 싶다 생각해서 그런지

조금 덜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먹은 양이 1.2kg 정도....

바나나를 1개 덜먹든, 더 먹든...

누가 봐도 그냥 코끼리로 보이겠군요-_-ㅋ



2식 16:00

밥, 제육볶음, 고추장아찌, 김치


그리고... 예정엔 없던 일반식...!

일반식을 먹었습니다..ㅠㅠ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먹긴 먹었어요

선물로 도시락을 사 갔었는데

나눠 먹게 돼서... 같이 냠냠!!


맛이야 뭐, 당연히 맛있었고요

저녁때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배고플 때 과일 먹고 싶은데-




3식 20:00

참외 1개, 오이 2.5개, 파프리카 1/2개

쌈채소, 파 겉절이, 치킨무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면

첫 식사는 많이 늦었고-

식사 간 텀은 너무 짧아서

저녁은 최대한 가볍게 먹기로 했습니다

오이와 파프리카를 먹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그릇에 담아뒀더니...

가족이 낼름 먹었더라고요!!!

아 증말.. 뭐라 할 수도 없고...ㅋㅋ

그래서 더 꺼내 먹었는데

파프리카는 생각보다 더 먹었을 수도ㅎ


오늘은 아주 고기고기한 저녁이었어요

치킨도 시키고.. 삼겹살도 구워 먹고...

저는 안 먹었지만, 곁들이 채소는 먹었어요

새콤달콤한 치킨무 뺏어 먹고

파 겉절이 뺏어 먹고

야채 파티 하겠다며 쌈 싸 먹고ㅎ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위해 참외 1개를 냠냠!!

배가 뽈록 해질 만큼 먹어서 기분 좋았어요ㅋ



일반식도 먹고.. 양념된 채소류도 먹은

부족한 과일식, 탈선한 채식이지만

뭐 어때요

오늘은 일요일인데.. 내일은 월요일인데

전쟁터로 나가기 전에 잘 먹어둬야죠ㅎ

컨디션 조절이라며 합리화하기;;



완벽한 과일식과 채식을 위하여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다이어트 / 로푸드 / 채식 / 채식주의 / 과일식 / 프루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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