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과일식✩47일차] 2017.05.12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 과일식

47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00

바나나 4개, 오이 1개, 파프리카 1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나나 타임!!

달콤한 향이 솔~솔 나는게 아니라

폴~폴~ 풍기는 바나나!!

슈가스팟도 꽤 생겼겠다... 맛있겠지?! 하며 먹었는데

조금 아쉬운 맛.... 진짜. 딱. 2% 아쉬운 맛!?

하루만 더 기다리면 엄청 맛있겠다 싶어서

4개만 먹고 STOP


맛있는 과일을 위한 인내하기... 후




 4개나 먹었으니... 배가 고픈 건 아니지만

부른 것도 아니고...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오이와 파프리카를 추가로 섭취!!

수분 섭취와 비타민 섭취를 위해 하나씩 먹었습니다


채소도 맛있긴 하지만... 역시 과일이 제일 맛나네요




2식 16:10

바나나 6개, 오이 1개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어요

분명... 바나나를 4개는 먹었고, 채소도 먹었고...

엄청 허기진 것도 아니고... 그사이 엄청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온몸의 기운이 쭈욱- 빠지고... 힘이 안 나고.. 몸이 떨리려고 하고...


'이건 아니야... 이러면 안돼'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원래는...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먼저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숙성 정도가 좀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어쩌겠어요, 따로 먹을게 없는데...

무난하게(?) 6개 먹고, 오이 한 개 더 먹었습니다



3식 19:35

오이 2개


저녁은 사진을 깜박하고 안 찍어서

사진이 없어요ㅎ;;


가족들 식사할 때 같이 앉아서

오이 2개 냠냠 챱챱 했어요

낮 동안에 은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배고프지도 않은데, 과자가 자꾸 먹고 싶더라고요

단 것도 좋고.. 짠 것도 좋고...

뭐든, 마구마구 당기는... 그런 상태여서

나트륨 부족인가 싶어서

오이 2개 냠냠

수분도 채워지고 나트륨도 채워지라며... 후...



운동

일상생활


오늘도 레그레이즈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간이 부족해서 못했네요

집 정리를 하루만 안 하면 이리되는 건가... 후....

키도 작은데 내 몸 하나 누울 자리가 없구나... 허허;;



내일이면 바나나가 아주 잘, 딱 달콤하게 익겠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나나를 먹을예정!!ㅋㅋ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이다!!!


채식 / 채식주의 / 과일식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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