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차] 2017.05.08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 과일식

43일차 식단입니다

1식 18:10

바나나 7개, 사과 1개

오늘은 한 끼만 먹었습니다

식사때를 놓치기도 했지만... 좀 애매했던?

공복이라고, 엄청 배고프다고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왜인진 잘 모르겠지만

이럴 때도 있는 거겠죠


오늘은 신경이 매우 날카롭게 서있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

자고 싶다, 쉬고 싶다, 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더 앞서더라고요


그래도 저녁때 느낀 배고픔은 넘기지 않고

시간 맞춰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24시간이 넘는 공복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들었으니까요


바나나를 7개 먹긴 했는데

개수가 별 의미 없음을 아니까

앞으로는 무게로 표시해야 하나 싶어요

오늘은 7개를 먹었지만... 10개 넘게 먹는 경우도 있잖아요

근데, 둘 다 무게는 비슷해요

왜냐면 두 송이 모두 코스트코 제품이거든요

판매할 때는 개수로 판매하는 게 아니라 무게로 판매하니까...


보통, 한 번에 1송이 정도 먹으니까

앞으로는 무게로 표시하도록 해봐야겠어요


그런고로

오늘 저녁은 바나나 1.3kg 정도 먹은 게 되겠군요

사과는 잘 모르겠지만... 250~300g은 될 것 같아요

바나나만 먹었을 때에도 충분히 배불렀는데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사과하나 추가했습니다~ㅎ

운동

일상생활

오늘도 따로 운동한 것은 없네요



너무너무 신경이 날카롭게 서 있었던 하루였어요

내일은 좀 부드럽게... 유-하게... 차분한 기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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