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차] 2017.05.05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 과일식

40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30

수박, 광어회 + 간장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이니까!!!

사치를 부렸습니다

수박! 수박! 수박! 수박!

맛이 들었을지... 두근 두근 세근 세근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달달~한 게 잘 익었더라고요?

너무 기다렸나봐요... 크으...ㅋㅋ

앞으로 자주 사 먹어야지!!!!


근데... 확실히... 비싸요

바나나는 보통 한 번에 1송이 정도 먹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3천 원 정도?

반면에, 수박은 한 끼에 1/3통~1/2통 정도 먹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7천 원 정도 되니까

식비가 두 배로 뛰는... ㅎㄷㄷ


그러고보면

여름엔 채소가 제철이니까

저렴할 줄 알았는데... 아님=_=

오이가 한 개 5백 원.... 파프리카는 한 개 천 원.... ㅋㅋㅋㅋ

생채식은 돈 많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건가

나는 돈 많은 사람이 아닌데... 지속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간식 14:00

생크림 케이크


오늘은 중간에 간식을 먹었습니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밥도 먹고 후식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거든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

그 순간엔 좋은 음식이 함께해야 하죵~

과일이 제일 좋은 음식일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음식은

가공식품이니까?

저도 케이크를 함께 즐겼어요

2식 18:30

일반식

오늘 저녁은 일반식이 되겠습니다

과일식을 하기 어려운 분위기여서- 그냥 맘 편하게 일반식 냠냠!!

뭐, 고집 피우면 과일식이 어려울 것 같지도 않지만

인생, 유연하게 살아야 맘이 편하겠죵


밥도 먹고, 오랜만에 소갈비도 먹고, 밑반찬들도 먹고

오이고추가 있어서 오독오독 많이 씹어먹고~ㅋㅋ

잔뜩,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수박도 먹었어요^^//


과일식을 하니까... 물맛이 그냥 그냥 해져서

목이 마르면 과일을 찾게 되는-

그런 점에서 오이, 수박, 토마토는 최적입니다

사러 가야지 'ㅅ'ㅋ

운동

일상생활

오늘은 잉여잉여하게 보냈어요

수다도 떨었지만, 주로 듣는 입장이다 보니

에너지 소모는 별로 없었을 듯...?

주말엔 좀 엑티비티하게 보낼 수 있으려나....흠

황금연휴도 이제 끝물이로구나!!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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