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차] 2017.05.02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 과일식

37일차 식단입니다

1식 12:00

바나나 7개

오늘은 잘 익은 바나나로 첫 식사 시작!!!

어제 마지막 식사때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바나나를 7개만 먹고 STOP....

배가 부른 것도, 부르지 않은 것도 아닌 상태에서 식사를 마쳤는데요

기분도 좀 한몫한 것 같아요

이상하게.... 오늘은 좀 많이 우울하더라고요

왜 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그랬습니다


바나나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나나를 좀 많이 사둬야 하나... 흠.....)

2식 19:05

오렌지 12개, 오이 2개

두 번째 식사는 오렌지!!!

그러고 보니 맨날 바나나 오렌지 바나나 오렌지 조합이로군

중간중간에 일반식을 먹어서 꽤 오래 버티는 건지...?

채소도 먹기 시작했고.... 흠


얼른 6월이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참외랑 수박이 맛날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시간이 흐르는 건 싫으니

욕심쟁이로다....;ㅅ;

운동

일상생활

오늘도 운동은 노노노-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아

우울한 기분이 들었으니 오히려 더 운동을 해야 했을 것 같기도...


요즘 황사며 미세먼지며 오존이며 자외선이며

아주 최악의 날씨를 달리고 있죠

게다가 기온도 엄청 올라간... 초여름 날씨...

근데 왜 참외와 수박은 아직 안 익은 거냐...

내가 맛난 녀석들을 못 찾고 있는 건가....힝

이제 오렌지도 끝물이라 안녕해야 하는데...!!!



우울한 기분이 바나나로 인해 날아가 버리길 바라며...!!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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