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차] 2017.04.23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 과일식

28일차 식단입니다

1식 11:35

오렌지 8개

2식 15:40

오렌지 6개

오렌지를 다 먹고 나니 생각이 나서...

집에 잔뜩 사둔 오렌지를 한 컷 찍었습니다ㅎ

사진들이 다들 비슷비슷하니까...

앞으로 사진을 재탕 삼탕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ㅅ;

매번 찍을 때마다 이쁘게 찍히는 것도 아니고...

먹기 전에 찍으면... 최종으로 먹은 개수와 다를 때도 많고

먹은 후에 찍으면... 과일 껍질만 잔뜩 쌓인 사진이 되니까요

뭐, 재탕하고 싶으면 재탕하는 거고

아니면 이상해도 매번 새로 찍는 거죠 뭐ㅋㅋㅋㅋ

어차피 방문자가 거의 없는 블로그니...ㅜㅜ

자기만족이니까요

오늘은 두 번을 오렌지 모노밀 했습니다

사진을 각자 올리자니 뭔가 애매한 것 같아서

오렌지 사진 한 컷으로 끝ㅋ

3식 19:30

바나나 7개

오늘의 세 번째 식사는 바나나!!!

적당히 잘 익은 게~ 보들보들 맛났습니다^^

하루의 마무리 또는 마지막 식사는

바나나가 좋은 것 같아요

단맛 때문에 다른 과일이 당기지 않기도 하고

포만감도 오래가는 것 같고...

다음날 아침까지 버티는(?) 에너지도 충족되는 것 같고요

오렌지를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는

입이 심심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뭔가 허기를 느끼는 것 같기도 했고

저는 그랬습니다

근데... 잘 익은 바나나가 없어서...

저는 내일 마지막 식사가 오렌지가 될 것 같아요... 또르르

열심히 숙성 시키고 있기는 한데... 끄응

몇 개 남겨둘 걸 그랬나...ㅜㅜ

간식 21:00

토르티야 칩

어제도 과자 먹었는데.....

오늘도 먹었습니다

조금... 후회가 되기는 해요

안 먹을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왜 먹은 건가.... 하고요

그래도

엄청나게, 크게 후회하지는 않아요

과제가 많아서.... 과제 하면서 먹었거든요

기분상

뭔가 엄청 열심히 한 것 같아서

좀 뿌듯한 감정이 남아있으니까요ㅎㅎ

염분이 잔뜩 묻은 과자이니...

내일 퉁퉁 붓겠죠??

부기 빠지려면 며칠 걸리려나... 힝힝

운동

일상생활

오늘도 별다른 운동 없는

나태한? 게으른? 하루였습니다

과제.... 빨리 다 마무리하고 좀 쉬고 싶네요

운동도 하고...

홈트레이닝 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거지...-_-;;;

과자도 먹고

식단도 그다지 좋지 않은 주말이었네요

다가오는 평일은 또 열심히 보내자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