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2017.04.19


두 번째 실험

채식주의 / 열매주의자 / 프루테리언

24일차 식단입니다




1식 18:40

바나나 8개, 오렌지 2개


오늘은 한 끼만 먹었습니다

오전에 배고픔을 느꼈긴 했는데.... 확실히 배가 고픈지 확신이 안 서서

잠시 기다렸더니... 그냥 그렇더라고요

일반식을 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안 먹고 있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첫 끼를 먹었습니다


오렌지를 먹을까 했는데... 주문한 오렌지가 아직 배송되지 않아서

최후의 보루 격으로 남겨두고...

농산물 시장에서 사온 바나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제겐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감숙왕은 어제부로 안녕하였고

오늘은 스위티오 바나나입니다


감숙왕보다 좀 더 푹 익어서 그런지

달콤하고 촉촉한 듯 포슬포슬한 게 맛있었는데

다 먹고 나니 뭔가 입안이 텁텁한....

아무래도 농산물 시장에서 이상한 바나나를 사 오는가 봐요

안목이 부족한가 보다....


다음번에는 코스트코에서 바나나를 사 와서 숙성시켜 먹어봐야겠어요

아....초파리 꼬일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죠 뭐


텁텁한 느낌이 싫어서 오렌지로 입안을 상큼하게!!



운동

걷기 20분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돌아다녔어요

복근운동은.... 내일 해야지....ㅎㅎ;;;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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