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안녕하세요 진홍입니다


오늘은 여느 겨울답게(?) 눈과 비가 함께 내리더군요

오후가 되니 맑게 개어서 퇴근길은 안전할 것 같습니다만

눈이 올 때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롭게 창 밖을 구경하지 못해

좀 아쉽네요 'ㅅ'


직장인은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ㅎ



오랜만의 맛집 후기지요

늘 게시판을 고를 때 마다 고민을 하는게

' 이것은 맛집 후기 인지... 먹거리 후기 인지... '

고민합니다만. 예전에 글을 쓰면서 나름대로 정한 규칙이 있지요ㅎ

매장 내에서 먹으면 맛집 후기, 그외 장소는 무조건 먹거리 후기

이렇게 쓰기로...ㅎ


그런 고로 오늘은 맛집 후기입니다ㅋㅋㅋ




오늘의 맛집은 맘스터치 입니다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하였으나...

사진을 제 것만 찍었으므로...ㅋ '싸이버거 세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여느 패스트푸드와 마찬가지로

햄버거 + 감자튀김 + 음료의 조합입니다




맘스터치의 감자튀김은 조금 특별(?) 합니다

파슬리 가루 같은게 솔솔 뿌려진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껍질이 살아있는 감자튀김 입니다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바삭바삭한게 어후~

배가 부른데도 계속 집어먹게 되더군요


보통 감자튀김은 조금씩 남기는 편인데

완전 싹- 싹- 다 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대망의 수제버거 입니다

싸이버거 인데요, 패티는 치킨입니다. 통 닭가슴살 같은....찢어지는 질감이 느껴지는 듯한

고 퀄리티 패티인데....

수제버거의 한계 일까요... 아니면 제가 로또급 운을 가진 것일까요...

패티가 반으로 포개져서 튀겨졌더군요...;ㅅ;

먹는데 좀 힘들었습니다....orz


반으로 포개진 덕에 햄버거의 높이가 높아져서 소스가 양 사이드로 콸- 콸콸

손에들고 먹으니 뒷 쪽으로 콸- 콸콸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타이밍이라 그랬던 거겠죠...?

다음번엔 여유로울 때 가서 먹어볼까봐요



양은.....꽤 많았습니다

제가 적게 먹는 편은 절대 아니고요. 요즘....음식 남기지 않기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캠페인이라 부르고 싶은데, 다수가 대대적으로 하는건 아니고..순전히 제 가치에 따라

저 혼자 하고 있기 때문에.....개인활동...인거죠ㅋㅋ


아무튼

열심히 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고통을 호소했습니다...;ㅅ;

음료는 반정도 남겼는데...=ㅂ=a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바보같이 그 자리에서 다 먹었네요...남겨서 포장할 껄 그랬어...orz



햄버거는 먹고싶고, 맥도날드도 롯데리아도 지겨울 때

맘스터치 한번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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