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차] 시금치 + 케일 + 양배추
진홍의 첫 번째 실험
'1일 2잔 그린스무디 섭취하기'
실험일지 입니다 :-)
2014년 6월 7일
오늘은 실험 13일째 입니다
오늘로 그린스무디를 먹기 시작한지 13일차!!!
하루만 더 먹으면 14일 = 2주일이나 먹은게 됩니다!!
햐- 완전 대단ㅋㅋ
잠시 자축하고 올께요~ 꺄르륵
오늘은 다른 약속도 없고...일도 없고 해서 집에서 쉬기로 하였습니다
마음이 느긋해져서 그런지 늦잠도 자고...
예전엔 늦잠 자는게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늙었나봐요...ㅋㅋㅋㅋ
늦잠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브런치를 먹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부러 브런치를 먹기도 하니
오늘의 저는 럭키!! 일지도 :-D
오늘 아침은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 크랜베리 + 견과류
그리고 시금치 + 케일 + 양배추 조합의 그린스무디 입니다
스무디가 매우 되직하기도 하고...맵기도 해서 끓인물을 살짝 섞어 보았는데요
차가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섞었을때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는데
뜨거운 물은 야채를 순간적으로 익혀주는지 매운맛이 덜했습니다
새로운 발견!!
하지만...뜨거운 물을 섞어야 하는 스무디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
브런치를 먹었더니 오후에 살짝 배가 고파 오더라고요~ㅎ
뭐...요거트와 스무디 한잔만 먹었으니 부실한 아침이기도 했고ㅋㅋㅋ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수박을 조금 먹었습니다
아우~ 얼마나 달콤 시원한지
그린스무디 덕분에 그냥 모든 음식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ㅂ=a
저녁엔 남은 그린스무디를 냠냠 퍼먹어 주었습니다ㅎ
마침 아임리얼 스트로베리도 쬐~금 남았겠다 함께 섞어서 먹기로 했습니다ㅎㅎ
저녁에 먹으면 드디어 끝나는 시금치 + 케일 + 양배추 조합의 그린스무디...
하...진짜 수고 많았다...ㅋㅋ
여기에 쬐~금 남은 아임리얼 스트로베를 투척!!!
....티가 안남......
맛을 보니 아임리얼 맛이 좀 나긴 하는데.....그냥 녹즙맛....orz
맨날 그린스무디로 자학 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달콤하게 먹어보자!!!
라는 마음에 꿀을 반큰술 추가하였습니다
단 맛이 나기는 나는데....복잡 미묘한 맛....
오늘로 끝이라 다행이다...ㅋㅋㅋ
그린스무디로는 성에 차지 않아서!!
부모님께서 사오신 맛있는 튀김을 냠냠 챱챱
역시 지방의 맛은 진리입니다...ㅋㅋ
좀 매운, 좀 이색적인 스무디 였지만
1일 2잔 그린스무디 섭취 완료!!
내일은 재료도 없고...마트도 쉬고...
그린스무디 섭취는 하루 쉬고, 생 야채나 익힌 야채를 먹을까 합니다^^
남은 연휴 알차게 보내도록 해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