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토마토 + 꿀 + 양배추 + 블루베리
진홍의 첫 번째 실험
'1일 2잔 그린스무디 섭취하기'
실험일지 입니다 :-)
오늘은 실험 5일째 입니다
약간 늦잠을 잤더니 아침에 스무디를 못 먹을 뻔 했습니다
급하게 부억으로 달려가 스무디 제작하기~☆
오늘도 운이 좋은지(?) 토마토 주스가 남은게 있기에 베이스로 투척!!ㅋㅋ
추가재료는 양배추와 블루베리 입니다
이번엔 뭘 넣어볼까...하고 마트를 빙글 빙글 돌고 있는데
양배추 1/4조각을 300원에 떨이로 팔더라고요!!
약간 시들 + 상해가는 부분이 보였지만
그 부분만 도려내면 먹는데 아무 문제 없으니까ㅋㅋㅋ
"양배추!! 너로 정했다!!"
토마토 주스를 베이스로 넣기에 양배추를 먼저 넣어서 윙윙 갈았습니다
양배추도 꽤나 수분이 많다고 판단되어 잘 갈릴 것 같았는데
조금 뻑뻑- 하게 갈리더군요
처음에는 집에 남은 참외를 넣어 보려다가...
색이 영....뭔가.....
김치부침개 반죽 같아서ㅋㅋ;; 색 변화를 위해 블루베리를 투척!!ㅋㅋ
블루베리를 넣으니 수분이 부족한지 영...안갈리기에
물을 약간 넣었습니다
한 50ml 정도?
오늘도 양이 꽤 되네요 'ㅁ'
블루베리가 들어가서 예쁜 보라빛 스무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실험 대상이 그린스무디 인데...뭔가 늘 보라색 스무디를 먹는 것 같네요...ㅋ
그린스무디 레시피에 베리류를 넣는게 있으니까
분명 저는 제대로 실험하고 있는게 맞을꺼예여
그럴꺼예여ㅋㅋㅋ
예전에는 믹서기에 갈린 양 정도는 한번에 다 먹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커피잔에 한잔만 먹고 마네요
오늘은 특별히 다른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음....위가 줄었나??
아, 근데 오늘 스무디의 맛은 완전....ㅋ
매.워.요
왜지...? 날 양배추는 매운맛을 내나요?
돈가스 먹을때 함께 나오는 양배추 채는 안 매운데??
저는 아주 그냥 윙윙 갈았기 때문에 매운건가요??
조금 당황스러운 스무디의 맛 이었습니다;;;
스무디가 한잔 정도 남았기에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왜인지 저녁에 속이 더부룩해서....뉴뉴
스무디를 생략하였습니다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수업을 듣는데....
간식으로 참외랑 뻥튀기랑 도너츠랑...먹을게 가득가득...!!
'참외랑 뻥튀기만 좀 먹을까...' 하고 있는데
등장한 치킨의 역습!!!
사진을 못 찍었으므로 인터넷에서 공수한 치킨사진ㅋㅋ
출처가 중요한가ㅋㅋ
치느님 이라는게 중요하죠..ㅋㅋ
아무튼, 후라이드와 양념을 완전 쳐무루룩 했습니다
속이 더부룩한거 따위....
그냥 가라앉더군요ㅋㅋㅋ
치느님은 만병통치약 인가봐요ㅋㅋ
그렇게 1일 1잔 그린스무디가 되었네요...orz
괜찮아요ㅋㅋ 하루에 한잔만 먹어도ㅋㅋㅋ
나는 관대하니까~ㅋㅋㅋ
내일도 그린스무디 고고고-
댓글
댓글 쓰기